GM, 스즈키주식 전량 매각키로

입력 2006년03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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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영난을 겪고 잇는 GM이 보유중인 일본 스즈키 주식을 전량 매각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 GM은 스즈키 주식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스즈키도 보유중인 한국GM대우자동차 주식을 매각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되면 1981년 이래 유지해온 GM과 스즈키의 자본제휴관계가 해소된다.

GM은 작년 10월 후지(富士)중공업 주식을 이미 매각했다.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GM은 주주들로부터 자산매각압력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자산매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북미사업 재건을 최우선한다는 방침이어서 보유중인 이스즈자동차 주식도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GM은 최근 스즈키측에 주식매각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즈키의 시가총액을 3일 종가인 1조3천400억엔으로 계산하면 매각액은 약 2천700억엔에 달한다. GM은 스즈키측에 자사주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즈키는 보유중인 한국GM대우주식을 GM에 넘기는 방향으로 의견조정을 추진중이다. 스즈키는 GM대우 주식의 11%를 보유하고 있다.

GM과 스즈키는 그동안 스즈키가 소형차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하는 등 소형차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캐나다에 합작공장을 두고 있다. 그러나 GM은 최근 소형차 전략거점을 GM대우로 옮겨 중국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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