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내부가 세 개의 공간으로 분리된 새로운 형태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발표했다.
기존 타이어는 내부가 하나의 공간인 것과는 달리 브리지스톤이 이번에 개발한 멀티 챔버(Multi Chamber) 타이어는 중심의 큰 공간과 양 옆에 두 개의 작은 공간으로 구분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각 공간의 공기압을 독립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이어 오른쪽 옆이 뾰족한 것에 찔려 펑크가 나서 오른쪽 공간의 공기압이 제로(0)라고 할 지라도 남아 있는 중앙과 왼쪽의 내부 공간에 의해 타이어 무게를 지탱할 수 있고 일정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아사오카 브리지스톤코리아 사장은 “멀티 챔버 타이어와 같은 신개념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미래형 타이어 개발에 대한 야심찬 노력의 결과"라며 "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브리지스톤은 향후 멀티 챔버 타이어의 실제 적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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