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이보 마울)는 7일 C230V를 국내에 선보이고 20~30대의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C230V는 C클래스의 디자인, 편의사양 등을 업그레이드한 동시에 벤츠의 차세대 기술 적용으로 주행성능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C230V에는 신형 V6 엔진과 C클래스 최초로 자동 7단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최대토크 25.0kg·m(2,900~5,500rpm), 최고출력 204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배기가스 방출통제 시스템을 채택해 배기가스량도 크게 줄었다. 기존 C클래스 스포츠패키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포츠에디션모델로 크롬 계기판을 비롯해 알로이 휠,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널 등을 장착했다.
신개념 안전장치도 추가됐다. 후미 충돌 시 목 부상을 예방해주는 넥프로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야간주행 시 라이트 범위에서 벗어난 왼쪽 또는 오른쪽 모퉁이까지 비춰주는 코너링 라이트 등이 기본으로 채용됐다.
C230V iPod 패키지와 AMG 패키지 등 두 가지 모델이 있다. 두 모델 모두 MP3 플레이어 iPod가 기본으로 달렸다. 차 안에서 MP3 작동 시 계기판을 통해 iPod의 구동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있는 버튼으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 AMG 패키지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 AMG 엠블럼 등이 더해졌다.
이 회사 이보 마울 대표는 “차의 주행성능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는 20~30대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C230V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C230V의 가격은 iPod 패키지가 5,690만원, AMG 패키지가 5,950만원이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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