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구매자 중 여성의 비중이 높아지자 현대자동차가 여성 잡기에 적극 나섰다.
현대는 여성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그랜저 릴레이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 여성이 그랜저 시승 후 다음 고객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시승기간중 참가 여성에게 꽃다발과 감사카드, 유류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가 이 처럼 여성고객 잡기에 나선 건 여성들의 구매파워가 점차 커지고 있어서다. 회사측은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랜저에 대한 구전효과 극대화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입차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최근 대형차 구입에 있어 여성 비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가족차인 경우에도 여성의 의도가 최종 선택에 중요하게 반영되고 있어 향후에도 여성고객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 실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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