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50 4월 시판

입력 2006년03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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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4월11일경 V5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V50은 스포츠 에스테이트 모델, 즉 왜건형으로 크로스오버유틸리티비클(CUV)로 불린다. 세단과 SUV, 미니밴 등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시장에서 에스테이트 모델에 강한 볼보가 새 모델 V50을 앞세워 한국에 왜건시장을 새롭게 만들고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V50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차로, 합리적인 레저문화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볼보는 V50이 감각을 갖춘 사람들이 주중과 주말에 모두 즐기는 레저형 에스테이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는 일본의 에스테이트시장에서 월 2,500대 이상 팔리며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볼보는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이 차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다. D5 디젤차가 낮은 가격을 내세우는 대신 추가 프로모션이 없는 것처럼 V50도 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할인은 하지 않겠다는 것. V50은 전문직 싱글족과 적극적으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30~40대를 주 타깃으로 회사측은 잡았다.



V50은 뉴 S40 세단을 기본으로 개발됐고 산뜻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활용성으로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는 프리 플로팅 센터페시아를 적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렸다. 중앙에 리모콘처럼 여러 스위치를 모으고 둘레에 4개의 로터리 스위치를 배치했다. 센터페시아 패널은 금속 질감의 티타늄 소재와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 소재로 만들어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V50은 S80에 버금가는 안전장비로 무장했다. 경추보호시스템(WHIPS), 측면충돌보호시스템(SIPS), 사이드 및 커튼식 에어백 등을 갖췄다. 전자식 주행안정장치(STC)도 장착했다.



직렬 5기통 엔진은 가로로 배치해 승객공간과 최대한 거리를 뒀다. 크랭크축은 크로스멤버에 걸리도록 설계해 최악의 충돌이 발생해도 엔진이 150mm 이상 밀려들지 않게 만들었다. 긴급제동 보조장치 및 뒤 디스크 브레이크가 어울려 믿음직스러운 제동력도 구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차값은 미정.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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