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장인 상금 불우돕기에

입력 2006년03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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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지난 16년 간 현대자동차 판매부문에서 일해온 간부가 판매장인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을 결식아동 급식비로 기부했다.

12일 현대차에 띠르면 울산중부지점 양정열(43) 영업부장이 지난해 말 현대차 판매장인에 오르며 회사로부터 받은 상금 300만원을 울산 북구 강동초등학교의 결식아동 급식비로 전액 기부했다. 양 부장은 자신이 판매장인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울산지역 시민이 자신이 판매하는 차를 많이 사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해 상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던 것. 양 부장은 수소문 끝에 전교생이 210여 명에 불과한 어촌마을의 강동초교에 결식아동이 여럿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학교에 상금을 전달했다. 학교 측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상금은 평소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급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 5명의 2년 간 급식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양 부장은 "꿈 많은 어린 학생이 어려운 환경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웠다"며 "모든 어린이가 밝고 명랑하게 자라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이 고향인 양 부장은 1990년 현대자동차 입사 후 16년 간 판매부문(카마스터)에서 일해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2천10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차 판매장인에 올랐다. 현대차는 자사 카마스터의 근무기간 총 판매실적에 따라 판매장인(2천 대 이상 판매), 판매명장(3천 대 이상), 판매명인(4천 대 이상) 등의 호칭을 부여하는 명예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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