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신제품 CP641 출시

입력 2006년03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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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빗길 주행안정성과 제동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제품을 내놓고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대표 홍종만)는 15일 신제품 타이어 CP641의 발표회를 가졌다. 회사측은 24개월간 35억원의 연구개발비와 해외 평가기관의 테스트를 거쳐 국내 도로에 적합한 타이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홍종만 사장은 발표회에서 “넥센타이어의 기업이념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내수는 물론 수출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모든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은 고객들이 믿고 찾을 때 가능하기에 넥센타이어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에서 UHP 타이어의 판매확대와 함께 2006년에는 매출 1조원으로 세계 타이어시장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인 CP641은 60시리즈와 65시리즈가 있으며 한국의 지형과 기후특성을 고려해 타이어 성능기준의 중요 요소인 안정성과 제동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게 큰 특징이다. 여기에다 향상된 독자적 패턴성능 예측 프로그램을 적용, 방향성패턴 설계를 통해 배수성이 기존 타이어보다 크게 개선됐다. 따라서 새 모델의 경우 4계절용 타이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CP641은 자동차의 고성능화 추세와 국내 운전자들의 운전특성을 고려해 고속주행 및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도 크게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타이어의 내구성을 좌우하는 스틸 벨트 부분에 OBCS(Optimized Belt Contour System) 설계기술을 채용, 노면과 타이어의 압력을 최소화해 승차감과 내마모성, 소음방지기능을 크게 높였다는 것. 특히 접지부 형상과 접지압력 분포를 최적화하는 타이어 트레드 패턴설계 신기술을 채택해 내구성과 균일한 마모성능을 가진 타이어로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CP641에는 국내 타이어업체들이 구현하지 못했던 다양한 첨단 기술이 들어갔다"며 "제동, 핸들링, 승차감, 소음 등의 테스트를 통해서도 이미 입증됐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CP641을 주력제품으로 내수시장에서 공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2005년 기준 연간 1,245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 UHP 타이어부문을 확대할 방침이다. 세계화를 위해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에 공장을 건설해 2007년 하반기부터 연간 1만5,000본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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