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 할부금융회사인 현대모터파이낸스(HMFC)가 15일(현지 시간) 미국시장에서 미화 9억2,000만달러 상당의 ABS(자산유동화 증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은 미국 증권관리위원회 등록을 통한 공모 발행으로 한국기업이 미국에서 발행한 ABS로는 최대규모다. HMFC의 ABS는 평균 만기 3개월의 단기채권부터 평균 만기 31개월의 장기채권까지 7가지 만기채권으로 구성됐다. 채권 발행의 3배인 27억달러의 청약이 몰리는 등 투자가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HMFC는 이번 계약체결로 조달한 자금을 미국 내 현대차 판매활동 지원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규 고객 할부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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