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빠르면 이달 중으로 2009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을 위한 노동시간개선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16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동시간개선위는 오는 2009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등을 위해 지난해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때 구성하기로 별도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노사 각 5인이 위원으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이날 노조가 먼저 조용형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집행간부 5명을 노동시간개선위 노조위원으로 선정했다. 노동시간개선위는 근무형태 변경과 관련된 주간연속 2교대제를 앞두고 조합원의 근무시간과 업무량, 생산량 감소 등의 세부적인 추진 계획에 대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게 된다.
노사는 빠르면 이달 중으로 노동시간개선위를 구성, 노사위원 10명이 상견례를 갖고 대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 측은 "노동시간개선위를 통해 조합원의 건강권 보장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연도별, 단계적 실질 노동시간 단축, 업무량 축소, 생산특근 철야 축소 및 개선을 비롯, 업무량과 생산량 감소 등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