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영 모터스포츠 세미나' 개최

입력 2006년03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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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한영 모터스포츠 세미나가 열렸다.

올해 세번째 개최된 한영 모터스포츠 세미나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 이 행사는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 모터스포츠산업협회(MIA)가 공동 주최하고 SMS코리아(대표 정석태)와 모터링AMG(대표 마이클 권)가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 환영사에서 가이 워링턴 영국대사관 부대사는 "영국은 모터스포츠 선진국가로 모터스포츠 밸리에서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F1과 WRC 등의 세계 유명 레이스 차들이 이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영국과 한국은 기술적인 부분의 파트너십을 원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빠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선 크리스 에일렛 MIA 회장이 "영국 모터스포츠 밸리의 산업발전"을, 정석태 SMS코리아 대표가 "국제 자동차경주장 개발전략"을, 이양우 한국델캠 기술영업부장이 "자동차 경주산업의 CAD/CAM 활용기술"을 발표했다. 또 존 이스톤 미쓰비시 모터스포츠 운영이사가 "월드랠리챔피언십", 강태성 KARA 랠리위원장이 "한국랠리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크리스 에일렛 MIA 회장


크리스 에일렛 MIA 회장은 “영국은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밸리를 구축, 활동해 왔으며 지금은 자동차 기술을 발전시키는 메카로 자리잡았다”며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튜닝은 동시에 이뤄져야 하고, 이를 통해 안정된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중심에는 각 팀들이 회원사로 소속된 MIA가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밸리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F1을 TV로 시청하는 사람들은 줄었으나 F1에 대한 스폰서들은 35%나 늘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국내에서 이슈가 돼 온 국제 자동차경기장과 현 경기장의 활용방안, 발전단계 등이 토의돼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현실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러나 세미나 참가자들이 적어 효과는 반감됐다. 특히 국내 모터스포츠를 책임진 관계자들과 선수, 스폰서들의 참여부족은 우리나라가 아직도 모터스포츠 후진국임을 보여줬다.



행사를 주관한 SMS코리아와 모터링AMG 관계자는 “여건이 어려운 국내 모터스포츠 환경 속에서도 한영 모터스포츠 세미나를 매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모터스포츠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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