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폭스바겐이 과도한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6세대 골프를 당초 예상보다 더 빨리 내놓을 전망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 엔지니어들은 폭스바겐 최고경영자에게 신차 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디자이너들은 6세대 골프에 아우디 신차들과 비슷한 싱글 프론트 그릴 또는 뉴 파사트에 채용한 크롬 그릴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슈피겔은 “현재 판매중인 골프의 경우 1대를 생산하는 데 48시간 정도 필요한데, 동급 경쟁차종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특히 도어 제작의 경우 1대 당 300유로의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6세대 골프가 당초 계획보다 빨리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부인했다. 그러나 자동차전문지 ams는 "폭스바겐이 골프에 대해 중요한 선택을 할 시기”라며 “새 차는 기존의 5도어와 스포티한 3도어, 차별화된 모델인 골프 플러스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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