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공작기계전 4월12일 개막

입력 2006년03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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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를 만드는 기계"를 전시할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열린다.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는 오는 4월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기도 일산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제12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공작기계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로 불리며 제조방법 중 절삭가공과 소성가공에 이용되는 모든 기계를 뜻한다.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기계 역시 공작기계여서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이 전시회에 쏟는 관심도 크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속절삭기계, 금속성형기계,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장치, 절삭공구 및 정밀측정기, 콘트롤러, 유압 및 공압기기, CAD/CAM, 기타 관련기기 부품 및 소재 들이 선보인다. 전시회 개최를 위해 1t 트럭 2만대분의 물량이 움직여야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라고 협회는 소개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전시가 아니라 ‘생산기술 전문전시회’로 대변신할 것"라며 "공작기계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5대 전시회의 위상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8개국 391개사에서 3,320개 부스를 신청했고, 예상 관람인원은 8만명이다. 모터쇼와 달리 대상이 일반인들이 아니라 생산업체들인 만큼 전문 전시회에서 관람인원 8만명은 적은 숫자가 아니다.



해외 바이어초청 구매상담회, 국제공작기계기술세미나, CNC 컨트롤러 보수 및 보전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는 참가신청을 받은 지 이틀만에 예정인원을 넘길 정도로 알차고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오는 2008년에는 자동차 전용 가공라인, 전용 조립라인 설비류 및 공작기계를 이용한 복합 자동화기기를 적극 유치해 세계 5대 공작기계전시회의 자리를 굳히고, 킨텍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2010년에는 2개 전관(10만7,082㎡)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통합전시회로 키워간다는 게 협회의 복안이다. 또 2012년에는 "공작기계 가공시연 올림픽"을 신설, 개최하는 한편 경기도 내 신흥 산업단지(킨텍스 인근) 조성계획과 연계해 동북아 중심의 생산기술 허브전시회로 육성할 방침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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