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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 협력업체들의 부스로 마련된 카포스 전시관. |
자동차 정비기기와 주유설비 등 애프터서비스시장을 타깃으로 한 "2006 한국자동차서비스전시회"가 29일 개막했다.
오는 1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7개국 82개 업체가 참가해 수리용 부품과 용품, 정비업체 설비와 관련 기기, 주유소 설비, 타이어와 휠, 카내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을 출품했다. 킨텍스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정비 및 주유소 사업자단체,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관련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최초의 전시회란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대 리프트 제조업체인 헤스본은 무선 리모컨과 전자제어 기술을 적용한 첨단 리프트를 비롯해 타이어 탈착기 및 밸런스, 에어컨 회수재생기, 자동변속기오일 교환기 등을 전시했다. 록희는 작업편의성을 높여주는 공구함, 작업대, 페인트 건조기, 판금공구 등을 출품해 정비사들의 발길을 잡았다. 정비용 공구 전문업체인 대신오토툴스는 에어공구, 수공구, 잭류 등 모든 공구를 선보였다. 삼홍엔지니어링은 국산화한 첨단 휠얼라인먼트를 주력제품으로 내놨으며, 석영기기공업은 스포트 용접기, 배터리 충전기, 휠밸런스, 다이아프램 펌프, 부품세척대 등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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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스본의 무선 리모컨이 적용된 리프트와 관련 정비기기. |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자체 브랜드를 내세운 대형 "CARPOS관"을 별도로 마련해 상신브레이크, 두올자동차부품, 세이프카, 신한국기업 등 협력업체들의 전시관을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한국자동차경영컨설팅그룹은 관람 정비업주들을 대상으로 정비업소 경영개선 및 리모델링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자체 추진중인 정비 프랜차이즈망인 10년타기 정비센터 가맹점을 현장에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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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모정공의 유증기 시스템 등을 장착한 주유기는 세련된 디자인과 모니터가 내장된 게 특징이다. |
이 밖에도 31일까지 선진국 정비업의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선진자동차정비문화세미나", "자동차무료점검서비스", "커스텀카 페스티발"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킨텍스측은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주유소협회 등이 전국 회원사를 모아 단체관람을 진행하는 등 적극 참여하고 있어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구매와 상담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2만여명의 자동차 애프터마켓관련 사업자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06 한국국제상용·특장차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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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영기기공업의 자동온도조절 건조기와 셀프 타이어 공기 주입기. |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