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국제상용·특장차전시회' 29일 개막

입력 2006년03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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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 트랙터 430과 덤프 440.
"2006 한국국제상용·특장차전시회(CSV Show 2006)"가 29일 개막, 오는 4월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KOTRA,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킨텍스 등이 공동 주최한 이 전시회에는 볼보, 스카니아, 만, 이베코, 벤츠 등 유럽 5대 상용차메이커와 두성특장차, 리펭코리아, 오텍 등 8개국 40개 업체가 참가해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 윙보디, 탑차, 구난차, 복지차, 관련 부품 및 용품을 선보였다.



볼보는 지난 23일 아시아지역에선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인 "뉴 FH 6×2 트랙터 글로브트로터"와 뉴 FH 8×4 25.5t 덤프트럭"을 전시했다. 뉴 FH시리즈는 480마력의 신형 엔진을 얹어 산과 언덕이 많은 한국지형 특성에 적합하다는 걸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수입트럭 중 최초로 클러치디스크 등 각종 부품 교환시기, 연료, 운전시간 등 다양한 운전정보를 알려주는 계기판이 한글로 표시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세정캠핑카 부스의 이동판매를 위한 스낵카(좌), 여행 목적의 캠핑카(우).
스카니아는 "R시리즈 트랙터", "HPi 엔진 420마력 덤프트럭" 등을 출품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선보인 R시리즈는 차 무게는 줄이면서 적재용량을 늘렸으며, 첨단 고장진단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한 정비를 가능케 하는 게 특징이다. 스카니아는 또 커민스와 공동 개발한 첨단 연료분사 시스템인 HPi(고압분사시스템) 엔진, 파워 14단 오버드라이버 변속기 등 신기술을 집중 홍보했다.



만은 별 다섯 개의 호텔등급 표시에서 따온 트랙터 "파이브 스타"를 전시했다. 국내 트랙터 중 최대 배기량인 1만2,800cc와 460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는 이 트랙터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고급 천연가죽시트, 전동식 선루프, 2층 침대 등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주는 게 특징이다.



이베코는 440마력 전자식 엔진과 전자동 변속기 유로트로닉2를 장착한 "25.5t 덤프트럭", 연비가 뛰어난 "스트랄리스 6×2 하이루프 트랙터"를 출품했다.



스카니아 EURO4 엔진과 R420.
두성특장차, 세정캠핑카, 벤텍은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침실, 주방, 욕실, 화장실 등을 갖춘 캠핑카를 전시했다. 리펭코리아는 운송차와 적재함을 분리한 신개념 물류운송장비인 "스왑보디 운송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오텍은 장애인차와 앰뷸런스 등을 출품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의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해 참가업체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는 국내 상용차메이커들이 참가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히아브 적재 크레인과 뒷문 적재 하차기.
한편, 이번 행사기간동안 정비기기와 주유설비, 관련 부품 및 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2006 한국자동차서비스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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