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 등급을 추가로 하향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S&P는 29일(현지시간) GM이 당초 발표했던 지난해 실적 규모를 수정하고, 재무제표 발표를 늦추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채 상환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GM은 지난 1월 지난해 손실 규모가 86억달러라고 발표했으나, 최근 회계 오류로 인해 실제 손실이 106억달러에 달한다고 정정했으며, 지난해 재무제표를 수정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S&P는 GM의 장기 회사채에 대해 투자 적격 등급보다 5단계 낮은 "B"를 부여하고 있다. S&P의 이번 조치로 이날 정규장에서 GM 주가는 2.6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