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신임 사장에 그레고리 필립스 씨 내정

입력 2006년03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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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북미닛산의 시카고 중부지역 딜러운영 매니저인 그레고리 필립스(52) 씨가 오는 5월1일부로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케네스 엔버그 전 사장은 2년 임기를 마치고 인피니티 글로벌 매니지먼트팀 디렉터로 자리를 옮긴다.

필립스 사장은 오는 4월3일 2007년형 인피니티 FX의 발표장에서 공식 소개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은 26년간 미군에서 근무한 후 대령으로 제대, 1997년 자동차산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토요타 영업을 경험한 후 대우자동차로 옮겨 미국시장 진출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대우 재직중엔 인사, 딜러 개발 및 관리, 영업 및 마켓팅 등 여러 분야의 중책을 맡았다. 이후 혼다아메리카로 옮긴 필립스 씨는 혼다가 미국에서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후 닛산 북미지사에 스카우트돼 미국 내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5위 안에 드는 시카고지역의 딜러 운영을 총괄했다.

필립스 신임 사장은 1955년 2월18일생으로 한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했으며, 한국인 부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뒀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게 취미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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