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최근 급증하는 고급휘발유 수요에 따라 옥탄가 100 이상의 고급휘발유 판매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이에 따라 6일부터 고급휘발유 "킥스 프라임"을 수도권 60여곳 주유소에 판매하고, 4월중으로 판매주유소를 12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킥스 프라임은 100.2 이상의 고옥탄가로, 기존 휘발유 대비 옥탄가가 8% 가량 향상됐다. 회사측은 킥스 프라임의 경우 엔진의 이상발화를 막는 데다 휘발유 내에 가속성 향상제(엑셀러레이터)가 들어 있어 힘이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소음과 떨림도 줄어들며, 엔진세정제가 25% 더 들어가 있어 새 차의 성능을 더욱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장점을 지녔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킥스 프라임이 국내에서 출고되는 벤츠 등의 고급 수입차 전용 휘발유로 공급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6월말까지 고급휘발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물을 제공하고, 주유소 내에 고급휘발유 주유 전용구역인 오렌지 색상의 "프라임 존"을 설치해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손은경 GS칼텍스 마케팅개발실장은 "고급휘발유가 수입차나 고급차만을 위한 휘발유라는 고정관념이 최근 바뀌고 있다"며 "차종에 상관없이 엔진성능 개선과 연비가 향상되는 장점으로 많은 운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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