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시장에 출시되는 2007년형 인피니티 뉴 G35 세단이 지난 12일 개막한 ‘2006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었다.
2007년형 G35는 일본 아쓰기에 위치한 닛산기술센터에서 디자인했다. 회사측은 새 차가 보다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게 설계했다며 동급 경쟁차종인 BMW 3시리즈, 렉서스 IS와 비교해 실제 수치 및 전체적인 주행감각면에서 매우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자신했다.
G35세단의 외관은 인피니티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반영했다. 조각같은 그릴, 세로로 깊게 파인 고광도 제논 헤드라이트 및 테일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화이트 바이올렛 색상의 화인 비전 게이지 조명과, 길고 세련된 센터콘솔이 장착됐다. 특수 처리된 알루미늄 액센트가 일본 전통종이 ‘와시’ 의 이미지를 살려 따뜻함과 산뜻함을 연출했다.
업그레이드 된 V6 3.5ℓ DOHC VQ 엔진은 기존 280마력보다 20마력 이상 높은 300마력의 힘을 낸다. V6 엔진은 수동변속 기능이 포함된 5단 자동변속기와 다운시프트 레브 매칭 또는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운전대에 달린 마그네슘 패들 시프터는 G35 스포츠 자동변속기 모델에 기본 채용된다.
이 차는 차세대 프론트 미드십 플랫폼으로 만들었고 알루미늄 부품과 차체 견고성을 개선한 4륜독립 서스펜션이 도입됐다.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도 포함됐다. 인텔리전트 키와 푸시 버튼 시동장치, 조절식 전방조명 시스템, 우드 트림, 프리뷰 브레이크 기능의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등도 갖췄다.
국내에는 연말경 판매될 예정으로, 시판가격과 옵션은 미정이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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