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반떼XD 후속모델인 아반떼HD를 공개했다.
현대는 14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6 뉴욕모터쇼"에 신형 아반떼를 출품했다. 아반떼HD는 "하이터치 다이내믹 세단" 컨셉트로 개발됐으며, 유선형의 단순한 절제미가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반떼HD에는 1.6 및 2.0ℓ 가솔린과 1.6ℓ VGT 엔진을 얹었다. 변속기는 4단 자동과 5단 수동이 있으며 기존 엔진 대비 출력은 10%, 연료효율은 12% 개선됐다. 또 6-에어백, ABS/ESC, 블루톤 실내조명, MP3 오디오, 전자식 트렁크 열림장치(리모콘 작동) 등 고급품목이 적용됐다. 타이어는 205/55R 16을 끼웠다
현대는 미국 내에서 HD를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스즈키 포렌자 등과 경쟁시킬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아반떼HD는 1990년 첫 출시 이후 올 3월까지 내수 167만대, 수출 237만대 등 총 404만대가 판매되는 등 명실공히 현대의 베스트셀링카"라며 "새 모델로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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