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3조5천억원 들여 대산에 제2공장

입력 2006년04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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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에쓰-오일이 2010년까지 약 3조5천억원을 투자, 충남 대산단지에 하루 48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제2공장을 건설한다.

에쓰-오일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제2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0년까지 3조5천740억원을 들여 충남 서산시 대산단지에 하루 48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제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제2공장에는 하루 7만5천배럴의 휘발유 생산분해시설과 등.경유 7만5천배럴을 생산하는 벙커C유 분해시설 등 15만배럴 처리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도 들어선다.

에쓰-오일은 최근 서산시에 낸 단지지정 신청서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삼성토탈 공장 부지옆 34만여평에 원유정제설비와 원유.석유제품 저장, 수소제조.제품출하.오폐수처리 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서쪽 부지에 접안부두를 만들어 송유관을 통해 원유를 공급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쓰-오일은 대산공장이 완공되면 정제능력이 기존 온산공장의 58만배럴을 포함해 106만배럴로 늘어나 65만배럴 규모인 GS칼텍스를 제치고 SK㈜의 111만배럴(SK 84만, SK인천정유 27만배럴)에 이어 업계 2위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 단지 지정과 부지 매입 등을 거쳐 제2공장 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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