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EV 셰어링' 확대 실시

입력 2006년04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의 "CEV 셰어링"이 확대되고 있다.

CEV 셰어링(Clean energy vehicle sharing)이란 전기차나 저공해차를 도심 주요 지점에 배치해 다수의 사람들이 요금을 지불하고 자가운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일본의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요코하마는 최근 주택가에도 이 제도를 시행키로 하고 5개 거점에 스즈키 왜건R을 각각 1대씩 배치했다. 그 동안 도심에서 비즈니스용으로만 타던 CEV 셰어링을 주택가로 확대시킨 것. 일본에서도 자동차가 개인의 지위를 규정하는 경향이 강해 주택가에서 이 제도가 성공할 수 있을 지 의문이나 요코하마에서 시범 실시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CEV는 1개 거점에 충전시설을 갖추고 전기차를 중심으로 2~3대를 배치하는 집중배치형이 대부분이었다. 요코하마에서는 개인주택이 많아 1개 거점에 1대씩을 배치키로 하고 전기차 대신 저공해 휘발유차를 배정했다. CEV가 2~3대씩 집중배치하는 형태에 1대씩 배정하는 분산배치제도가 추가된 방식이다.

CEV 셰어링 시행지역에서는 월회비 4,000엔, 이용요금으로 15분에 140엔 정도를 부담하면 CEV를 이용할 수 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