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 스위스 시장서 고전

입력 2006년04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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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한국산 자동차가 스위스 시장에서 올해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스위스 자동차 수입대리점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1-3월) 스위스 시장에서 1천38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464대보다 5.7% 감소한 것이다. 올해 1분기에 스위스에서 판매된 전체 신차는 모두 6만2천8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다. 이를 감안하면 현대차의 성적은 시장 평균에도 크게 미달하는 셈이다.

현대차의 2003년 판매대수는 7천699대, 2004년에는 이를 밑도는 7천50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6천917대를 판매해 뚜렷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아차의 지난해 전체 신차 판매 대수는 5천269대로 전년 대비 34.6%의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는 지난해의 1천75대보다 10.9% 줄어든 958대에 그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보레 브랜드로 판매되는 GM대우차의 1분기 성적도 582대에서 503대로 13.6% 줄어들었다. 반면 폴크스바겐은 20.1%, BMW는 9.5%, 벤츠는 33.3%, 도요타의 렉서스는 162.5%의 신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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