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광주공장 신차라인 가동 잠정 중단

입력 2006년04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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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신차 뉴카렌스 생산라인의 가동이 잠정 중단됐다.

21일 기아차광주공장에 따르면 당초 예정보다 38일 늦은 지난 8일 가동을 시작한 신차 뉴카렌스 생산라인이 18일부터 다시 가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회사측은 "노.사가 생산라인에 투입키로 합의한 910명의 인원을 차체.도장.의장부 등 라인 공정별 배치 과정에 시간이 걸려 잠정 중단한 것으로 비정상적 상황이 아니다"며 "내주초면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노조간부들이 18일 회사 본관 인사실장실에서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라인 각부서 인원을 배치했다"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인사실장실 출입문 등을 부숴 회사측이 이들 노조간부 13명을 폭력혐의 등으로 고소해 자칫 이 사건이 가동 정상화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사양측은 1달 이상 라인 가동 지연에 따른 회사손실 누적, 노.사 불화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 등을 의식해 현안을 최대한 조기수습하는 쪽으로가닥을 잡고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내주초 정상 가동을 낙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3월 1일부터 뉴카렌스를 양산키로 했으나 생산라인에 대한 투입인원을 회사측은 845명을, 노조측은 1천115명을 각각 주장하면서 생산이 38일이나 지연됐다가 인원을 910명으로 최종 합의하면서 생산에 들어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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