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행수입업체가 익스플로러밴 독점 판매

입력 2006년04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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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업체인 A&G모터스가 미국의 컨버전밴 메이커인 익스플로러밴과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4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A&G모터스가 국내 독점판매하는 익스플로러 밴


A&G는 중고차와 렌터카관련 사업을 하는 오토젠(대표 이형주)의 수입차사업부문이다. 이 회사는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컨버전밴을 수입·판매하는 병행수입업체로 그 동안 다양한 차종을 취급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시장조사차 서울을 찾은 익스플로러밴측과 접촉, 국내 독점공급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한국판매용으로 제작한 익스플로러밴이 지난 3월말 국내에 도착,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A&G가 국내에 파는 익스플로러밴에는 시트와 도어에 ‘A&G모터스’라는 표시가 있다. 또 국내에서 내비게이션과 AV장치를 미국에 보내 장착한 후 국내로 들여온다.



익스플로러밴은 GM의 쉐비밴을 공급받아 이를 기본으로 내외장을 뜯어 고쳐 컨버전밴을 만드는 회사다. 익스플로러밴이 2차 제작업체인 만큼 A&G는 병행수입업체와 공식 수입업체의 중간 정도로 볼 수 있다. 최근 미국시장에서 컨버전메이커들이 연이은 도산 등으로 물량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계약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A&G측은 강조했다.

시트와 도어에 새겨진 A&G모터스 표기.


이 회사가 파는 익스플로러밴은 풀사이즈 럭셔리 밴으로 V8 5.3ℓ 285마력 엔진이 올라갔다. 판매가격은 8,100만원. 정속주행장치, 앞뒤 에어컨, 소화기, 전동식 선루프, 접이식 파워침대, 다목적 옷걸이, 냉온장용 아이스쿨러, 23인치 LCD 와이드 모니터, 듀얼 에어백, 스카이라이프 위성안테나, DVD 플레이어, 후방카메라 등의 편의 및 안전장비가 적용됐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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