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E클래스를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만들 수 있는 AMG의 스포츠패키지가 최근 선보였다.
뉴 AMG 스포츠패키지는 전체적인 보디 스타일링 조율과 좀 더 강한 스포츠성을 느낄 수 있는 튜닝용 서스펜션, 스페셜 시트 그리고 AMG 스포츠 스티어링 휠로 구성돼 있다. 이는 E클래스의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세팅이다.
AMG 보디 스타일의 변화는 앞부분부터 이뤄진다. 강렬하면서도 간결한 스타일의 AMG 앞 에이프런에는 큼직한 쿨링에어 흡입구가 적용됐고, 크롬 링과 큼직한 안개등이 있다. 뒤 에이프런은 2개의 구멍과 크롬 스타일의 AMG 배기 파이프가 채용돼 부드러운 엔진 사운드를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휠은 클래식한 5스포크 디자인의 AMG 경량 알로이 18인치 와이드 휠(8J 혹은 9J)을 썼다. 이와 함께 앞에는 245/40R 18인치, 뒤에는 265/35R 18인치 타이어를 끼운다. 4매틱 모델은 앞뒤에 각각 8.5J×18인치 AMG 휠과 245/40R 18인치 타이어가 이용된다.
여기에 스프링과 함께 조율된 스포츠 서스펜션은 다이내믹한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 있다. 앞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의 변화는 차체를 업그레이드하기에 충분하다.
AMG 스포츠패키지는 실내에서도 컬러와 메탈의 조합을 보이고 있다. 시트는 스페셜 스타일로 꾸몄고, 인테리어 제품들도 가죽 소재와 독특한 색상으로 조화를 맞췄다. AMG 스티어링 휠은 물론 가죽과 알루미늄이 결합된 스포츠 룩 셀렉트 커버, 스포츠 페달, AMG 플로어 메트 등이 구비됐다.
AT와 7G 트로닉 스포츠 버전에는 M 기어 스타일의 뉴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 페달이 달린다. 이는 응답력을 빠르게 하고 변속시간을 최소화해 주행감각을 더욱 높이기 위한 것. 이를 통해 E350의 응답력은 6.9초에서 6.7초로 단축됐으며, E500도 5.1초에서 4.9초로 줄었다.
AMG 스포츠패키지는 6기통과 8기통 가솔린 모델, 6기통 디젤의 모든 디자인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4매틱 올휠 드라이브에도 세팅된다.
이 패키지는 오는 6월 출시행사를 갖는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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