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폴크스바겐에 지배구조개선 요구

입력 2006년04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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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영국계 펀드인 헤르메스가 독일 폴크스바겐 이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대주주들간 합의에 대한 조사와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헤르메스는 이 서한에서 페르디난트 피에히 전 회장 등이 폴크스바겐 경영권을 부분적으로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헤르메스는 또 포르셰의 최고경영자와 재무이사를 폴크스바겐 이사로 지명토록 하는 포르셰와 작센주간 합의 사안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포르쉐와 작센주 정부는 폴크스바겐의 지분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들이다.

FT는 또 현재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펀드인 데카와 DWS도 피에히 전 회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여러 주주들도 그의 경영개입에 대해 우려를 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헤르메스가 이같은 서한을 폴크스바겐의 10대 주주 대표들에게도 전달함에 따라 내주 열리는 폴크스바겐 주주총회에서 폭풍이 일 것으로 FT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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