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딜러들, 본사에 탄원서 제출

입력 2006년04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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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현대차의 인도 딜러들은 25일 정몽구 회장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본사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딜러는 최재국 사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외신을 통해 정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도 딜러집단 내부는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에 160여명에 달하는 인도 딜러들은 최근 자동차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도법인의 경우 정 회장의 역동적 리더십과 야심찬 계획 덕분에 현지 진출 10년 만에 100만대 생산의 기록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최근의 안좋은 소문으로 회사의 성장 계획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딜러들은 "특히 일본이나 유럽의 경쟁사들이 이런 소문을 확산시키는 등 현 상황을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회사측은 불필요한 언론보도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힌데르 바트라 딜러협의회장은 "이런 상황에서는 30만대 생산과 시장점유율 20%라는 올해의 목표 달성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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