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촉매업체 존슨매티 한국 진출

입력 2006년04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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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촉매 제조업체 존슨매티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존슨매티카탈리스트코리아(대표 래리 펜츠)는 26일 경기도 화성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공장 및 연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780만달러(약 278억)를 초기 투자해 경기도 화성시 장안 테크노파크 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약 1만평 부지에 2,700평 규모로 자동차 촉매 생산공장 및 연구센터를 세운다.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이 공장에선 가솔린 및 디젤 승용차용 유해 배출가스 저감 촉매를 생산한다. 또 향후 2년간 공장 확장을 통해 대형 디젤차용 촉매 생산설비를 추가할 경우 오는 2012년까지 연 300만개의 자동차 촉매 생산이 가능해진다.

존슨매티카탈리스트코리아는 자체 연구소를 생산공장과 함께 설립,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아시아시장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 세계로는 8번째 연구시설이다.

이번 존슨매티의 한국 생산시설 및 연구단지 건립은 올해부터 ‘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법’에 따라 디젤차에 유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확대된 자동차 촉매시장 공략 및 향후 주변 아시아지역 국가 수출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래리 펜츠 대표는 “한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생산국으로 도약한 만큼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공장 및 연구소 설립은 한국의 자동차제조업체에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매티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해 배출가스 저감장치에서 세계적 핵심 특허와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40여개의 자동차회사에 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에 9개의 자동차용 촉매 생산공장과 7개의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 및 중국 등 4개의 생산공장과 일본에 연구센터를 운영중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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