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www.samsungfire.com)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만2,0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명예교사 양성 교육’을 실시중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서울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명예교사 교육 담당강사’ 50명을 양성하고, 담당 강사 중심으로 지난 19일부터 전국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 등 16개 시도 초등학교별로 3~4명의 어머니를 선발한다. 이들 어머니는 각 시·군청 강당과 시민회관 등에서 ▲교통안전 일반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교육방법 ▲법규위반자 제보 및 교통시설 모니터링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어머니 교통안전 명예교사’들은 교사를 보조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순회하며, 연간 약 100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 등하교 시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통학로에서 교통법규 위반차 감시계도활동, 통학로의 교통사고 취약지점 제보 및 교통안전시설 모니터링 활동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안실련과 공동으로 이들 명예교사에게 인터넷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컨텐츠를 매월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어머니 명예교사 중 2,400명을 뽑아 ‘어머니 안전지도자’로 정해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04년 국내에서 14세 이하 어린이 2만7,431명(사망 296명)이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쳤다. 인구 10만명 당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3.1명이다. 2003년 기준 OECD 가입 주요국의 어린이 10만명 당 사망자 수를 보면 한국이 4.1명으로 OECD 가입국 평균 2.4명보다 1.7배 높았다. 영국과 스웨덴 및 일본은 각각 1.3명, 독일은 1.7명, 캐나다와 프랑스는 각각 2명이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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