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무디스는 28일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 등급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에 모두 "Baa3" 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는 "정 회장이 구속되더라도 소비자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현재 70%에 달하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에 별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미국과 유럽 등의 소비자가 가격과 품질에 따라 자동차를 구매하는 만큼 실질적인 충격은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다만 "해외 신규 공장 건설 등과 같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어 향후 경영상의 의사결정 과정이나 경쟁력 유지를 위한 그룹의 활동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