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액티언 스포츠, "전망 밝다"

입력 2006년05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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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액티언 스포츠가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액티언 스포츠는 국내 유일의 승용형 화물차임에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세금이 연 2만8,500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향후 쌍용의 효자차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쌍용은 액티언 스포츠의 가장 큰 장점으로 경제성을 꼽고 있다. 이 때문에 액티언 스포츠가 구입 때 ▲특별소비세 면제 ▲등록세 3%(승용차는 5%) ▲공채(서울 기준) 매입금액 등에서 매우 유리하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게다가 화물차란 점에서 개인사업자가 구입할 경우 약 200만원에 가까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회사측은 액티언 스포츠가 액티언을 베이스로 한 고급형 화물차라는 점도 빼놓지 않고 있다. 이 차는 2,000cc급 145마력의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얹었다. 회사측은 액티언 스포츠의 연료효율이 12.9㎞/ℓ(수동변속기 기준)에 달하는 데다 렉스턴Ⅱ에 적용된 앞 더블위시본, 뒤 5링크 현가장치 그리고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첨단 이모빌라이저 등 성능능과 편의성이 프리미엄 SUV 수준에 달해 경제성과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 밖에 후방장애물 감지시스템(전 모델 기본장착), 멀티센서 및 오토라이트, 우적감지 와이퍼, MP3 CD 플레이어, 분무식 워셔 노즐, 네임카드 홀더 등을 장착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도 이 차의 장점이다.

쌍용은 액티언 스포츠의 데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데크의 경우 구입 후 커버를 장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협력업체와 협의해 덮개 개발에 관여하는 등 최대한 멋진 승용형 화물차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회사 최형탁 사장은 "액티언 스포츠는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에 다용도성과 경제성까지 확보, 2002년 9월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던 무쏘 SUT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받을 것"이라며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30∼40대 실속파 고객은 물론 개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고 레저를 즐기는 20대 수요층까지 아우른다면 월평균 2,000대 이상의 판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은 이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액티언 스포츠의 판매가격을 액티언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결정했다. 이에 따라 AX5 2WD 모델은 1,850만∼2,331만원, AX7 4WD 모델은 2,002만∼2,452만원에 판매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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