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 '프리미에르' 출시

입력 2006년05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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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1일 출시한 SM7 프리미에르에 "한정판매"라는 가치를 부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측은 SM7 3.5에 DMB와 블루투스 무선통화 등 첨단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더한 프리미에르를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업계에서 한정판매는 특별한 가치 부여와 시장상황 예측을 위한 마케팅 기법인 만큼 르노삼성도 SM7 프리미에르를 통해 SM7 3.5의 가치상승과 향후 이 차의 시장상황을 동시에 점쳐보려는 것 아니냐는 게 업계 분석이다.



SM7 프리미에르에는 위성 및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의 동시 시청이 가능한 AV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및 무선통화 기능이 통합된 INS-700이 국내 최초로 장착됐다. 앞좌석 사이 공간엔 7인치 LCD 모니터를 달아 뒷좌석 승차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좌우 독립시트 위치제어가 가능한 ‘뒷좌석 파워시트’를 채택했다.



르노삼성이 프리미에르의 뒷좌석 편의성을 강화한 데는 SM7의 이미지와 무관치 않다. 특히 프리미에르가 포함된 3.5의 경우 배기량이나 가격 등은 국내 다른 대형 세단과 비슷하지만 운전자를 두고 타기에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뒷좌석 편의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에르를 출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동시에 SM7 3.5의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볼 수 있다.



르노삼성은 "INS-700"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SM7 프리미에르 구입자 전원에게 위성 DMB TU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SM7 프리미에르의 가격은 3,920만원(전 차종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SM7 3.5에 비해 200만원 이상 높게 책정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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