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9,613대와 수출 11만6,617대 등 총 12만6,23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에 비해선 2.2% 줄어든 것이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38.9%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지난 3월보다 5.1%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보다는 0.5% 늘었다. 회사측은 경차 판매가 부진해 내수판매가 뒷걸음쳤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마티즈가 출시 후 처음으로 판매실적 3,000대를 밑돌았다. 마티즈는 2,857대가 팔리며 전월과 비교해 16.1% 줄었다. 반면 토스카는 택시 출시 등에 힘입어 3,611대가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수출은 소형과 준중형이 4만6,000여대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분 가운데 완성차는 5만7,120대, KD는 5만9,497대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측은 완성차의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 전년 대비 43% 가량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1~4월 전체 판매실적은 47만5,826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3.5%나 급증했다. 이 중 내수는 3만5,914대로 전년보다 4.6%, 수출도 43만9,912대로 59.6% 신장했다. 회사측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150만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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