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2만1,532대와 수출 9만1,874대 등 총 11만3,406대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1.3%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월보다도 14.6% 감소한 것이어서 기아가 내수시장에서 다소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지난 3월에 비해 7.9% 하락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8.4% 줄어든 것. 차종별로는 쏘렌토를 제외한 모든 모델의 판매가 전월 대비 모두 뒷걸음쳤다. 로체(3,495대)와 그랜드카니발(1,841)의 판매실적이 전월보다 200대 이상 줄었으며, 특히 봉고트럭은 500대 가량 덜 팔렸다.
수출은 3월과 비교해 16.1%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선 0.5% 늘었다. 모든 지역에서 전월 대비 판매가 부진했으나 북미에서만 8.4% 증가했다.
한편, 올 1~4월 누계판매는 내수 8만3,936대와 수출 38만3,000대 등 총 46만6,9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신장했다. 내수는 2.6%, 수출은 11.9% 각각 늘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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