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충북대는 2일 이 대학 기계공학부 자동차 동아리인 "타키온"이 손수 만든 경주용차량 "티에프 원(TF-1)"으로 1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경주용 차량대회(Formula SAE)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타키온이 만든 TF-1은 배기량 600㏄에 4기통으로 1년 6개월간 3천여만원을 투자해 완성됐으며 75m거리를 3초만에 주파하는 월등한 가속력을 지니고 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타키온 대표 이정환(25)씨는 "차가 낮게 설계돼 고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가속력 또한 뛰어나다"며 "세계에서 모인 140개 대학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대학생 경주용 차량대회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주최로 매년 5월 열리며 참가 학생들은 손수 만든 차량을 발표하며 내구력과 가속력, 선회력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