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보험영업 적자 확대

입력 2006년05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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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손해보험사들이 보험 영업에서 큰 폭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본업인 보험 영업에서 늘어난 적자를 투자 영업에서 이익을 내 메우고 있지만 수익성은 둔화되고 있다.

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05 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에 삼성화재는 보험 영업에서 1천846억원의 적자를 내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44.9% 커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 영업에서 낸 이익은 5천908억원으로 7.5%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총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천6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도 지난해 보험 영업에서는 2천10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적자 규모가 23.9% 늘어난 반면 투자 영업 이익은 6.8% 늘어난 2천778억원을 나타냈다. 동부화재는 보험 영업 적자가 62.1%나 커진 1천61억원을 기록한 반면 투자 영업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2천682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의 2005년 보험 영업 적자도 전년의 각각 1천369억원, 857억원보다 커졌을 것으로 손보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 영업의 중심축인 자동차보험 영업이 지난해 손해율 악화로 적자가 급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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