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ES350의 신차효과를 톡톡히 봤다.
ES350의 3월 한 달간 등록대수는 362대로 렉서스 전체 등록대수 623대의 58.1%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ES350의 선전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20.0%를 차지하며 3월 수입차시장 등록 1위를 기록했다. 렉서스는 3월에도 1위에 올랐다.
4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모두 3,183대로 3월에 비해 12.3% 뒷걸음쳤다. 업계가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쳤음에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한 박자 쉬어가는 장세를 보였다.
렉서스에 이어 BMW가 488대 등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순위 변동은 없는 가운데 1, 2위 간 등록대수 격차는 3월 32대에서 4월 143대로 크게 벌어졌다. 렉서스와 BMW만 놓고 보면 3월 박빙의 승부에서 4월 렉서스의 압승으로 풀이할 수 있다. 등록대수 3, 4, 5위는 벤츠(342대), 아우디(306대), 폭스바겐(262대)이었다. 5위 내 업체 중 3월보다 실적이 개선된 업체는 렉서스가 유일했다.
반면 일부 하위업체들의 선전이 돋보인 4월이었다. 재규어가 38대를 등록해 전월 대비 35.7% 늘었고, 미니도 64대를 등록시켜 20.8%의 증가율을 보였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를 보면 BMW가 연초 선전에 힘입어 2,078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렉서스가 1,964대로 바짝 뒤쫓고 있고 벤츠(1,685대), 아우디(1,546대), 폭스바겐(1,024대) 등의 순으로 5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4월 한 달 실적과는 달리 1~4월 누적실적은 거의 모든 업체가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다. 푸조와 폭스바겐이 200%가 넘는 신장률을 나타냈고 포드, 재규어, 미니도 100%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나타냈다. 그러나 캐딜락과 사브는 1.2%와 22.8% 감소했다.
<4월 베스트셀링카>
1위 렉서스 ES350 362대
2위 BMW 320 170대
3위 포드 파이브헌드레드 120대
4위 아우디 A6 2.4 119대
렉서스 IS250 119대
6위 BMW 523 115대
*상세 등록현황 자료실에 있음.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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