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지난 7일까지 진행된 부산모터쇼에서 재규어 10대, 랜드로버 5대 등 총 15대의 차량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의 2006년 라인업을 모두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서 재규어는 보행자 안전장치 및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적용한 뉴 XK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랜드로버는 럭셔리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스포츠 투어러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또 이번 모터쇼의 신차 출시를 위해 서다니, 장가현, 최혜영, 홍연실 등 국내 최고 인기의 레이싱걸 4인을 기용하고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에게 의상을 맡기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이 회사 이동훈 상무는 “비슷비슷한 성능과 디자인의 차들이 한 곳에 모인 행사의 경우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요소들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초로 발표하는 신차뿐 아니라 컴패니언걸의 의상이나 유명세 등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배려로 인해 얻어진 전체적인 행사장 분위기가 고객들을 유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향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도 “부산지역의 경우 단일행사에서 15대 이상의 차가 계약된 건 재규어·랜드로버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부산지역에서 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그 만큼 증가했다는 뜻인 만큼 이에 부흥하기 위해 부산·경남지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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