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이 영화 007의 최신작 ‘007 카지노 로열’에 등장할 본드카 DBS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은 최근 전설의 영국 첩보원 제임스 본드가 007시리즈 최신작 카지노 로열에서 운전할 신형 DBS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차의 성능과 디테일은 영화가 개봉되는 11월까지 철저하게 비밀로 가려진다.
애스턴마틴의 디자인팀장 말렉 라이히만은 “이 차는 애스턴마틴의 로드카 DBR9과 관련이 깊다”고만 밝혔다. 회사측은 이 차가 애스턴마틴의 향후 갈 길을 시사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를 보여주는 동시에 과거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어 첫 눈에 애스턴마틴임을 알 수 있다는 것.
애스턴마틴 회장 겸 CEO인 울리히베츠는 “제임스 본드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어 영광”이라고 말한 뒤 “DBS의 본질은 V8 엔진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로 이 독특한 캐릭터가 본드와 같다” 고 말했다.
새 영화 카지노 로열에서 제임스 본드역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걸에는 에바그린이 캐스팅됐다. 국제 테러조직을 지원하는 거물 은행가이자 초대형 카지노를 운영하는 악당 르 쉬프르와 이를 쫓는 제임스 본드의 숨막히는 대결이 프라하, 바하마군도, 남아프리카, 이탈리아, 영국 등지로 무대를 바꿔가며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진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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