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중국에서 디젤 SUV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은 이를 위해 10일 중국 광주에서 액티언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디젤 SUV 판매에 나섰다.
액티언의 중국 판매는 쌍용의 중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모터) 계열 판매전문회사인 SAISC(상해기차공업판매유한공사)을 통해 이뤄진다. SAISC는 현재 33개의 딜러망을 올해말까지 50개로 확충, 쌍용차 판매 증진에 나설 예정이다. 액티언은 중국에서 "愛騰(아이텅 : 힘차게 달린다/질주한다는 의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회사측은 화이트 컬러 및 외국계 회사 직원 등 젊고 역동적인 삶을 사는 20~30대의 젊은 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쌍용 영업부문장 강문석 부사장은 중국 액티언 보도발표회에서 "한국에서 SUV·RV 전문 브랜드로 성장한 쌍용이 불모지에 가까운 중국 디젤차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은 현지 디젤차시장 여건을 고려해 올해 액티언 중국 수출대수를 500대로 예상하고 있으나 향후 판매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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