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북미공장 독립성 강화"

입력 2006년05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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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 도요타 자동차 미주공장이 일본의 모기업으로부터 더많은 자율성을 갖고 운영될 것이라고 짐 프레스(59) 도요타 자동차 북미주 사장이 11일 밝혔다.

여비서에 대한 성희롱 혐의로 피소돼 사임한 오타카 히데아키(大高英昭) 전임 사장에 이어 도요타의 첫 미국인 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이날 디트로이트의 한 여성단체 주최 행사에 참석, "미주공장의 운영은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권한과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연설했다.

도요타는 자사가 미국의 자동차 회사로서 미국 경제에 직접 공헌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의 취향에 더욱 부합하는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이미지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도요타는 텍사스 공장에서 오는 10월부터 툰드라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것을 비롯해서 미국에 엔진공장을 건립하고 미시간의 기술연구센터를 확장하는 등 현지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프레스 사장은 이와 관련, "지주회사 수준에서 미국에 있는 판매, 연구, 생산 등 3개 분야의 자회사에 대한 조정 기능을 개선하겠다"며 "하지만 이들 자회사를 통합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요타가 궁극적으로 미주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시간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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