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매면 사망위험 45% 감소"

입력 2006년05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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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충돌사고를 낸 차량의 앞좌석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으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때보다 사망위험을 45%, 부상 위험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15일 밝혔다.

NHTSA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안전벨트매기 운동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벨트착용률이 82%까지 올라갔지만 여전히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차량충돌사고로 숨진 사람 가운데 절반이상인 55%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NHTSA는 특히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이나 밴, 픽업트럭의 앞좌석에 탄 사람이 안전벨트를 맬 경우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때보다 사망위험을 60%, 부상 위험을 6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NHTSA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미국의 농촌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충돌로 사망한 사람 가운데 58%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도시 지역 사망자 중 안전벨트 미착용자 비율보다 높았다. 또 차종별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자 비율은 픽업트럭이 69%로 가장 높았고, 픽업이외 경트럭 64%, SUV 62%, 밴 54%, 승용차 49% 등의 순이었다. 특히 21~24세 연령대의 차량 충돌사고 사망자 가운데 3분의 2 정도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지 않았으며, 성별로는 8~44세 남성 사망자의 안전벨트 미착용률이 60% 를 넘어 같은 연령대 여성 사망자의 안전벨트 미착용률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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