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북미에 8번째 공장 짓기로

입력 2006년05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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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 자동차 조립공장과 엔진공장을 2009년에 동시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고용기여를 내세워 자동차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조립공장은 일본 메이커가 진출하지 않은 남동부 버지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도요타의 8번째 북미공장이 된다. 엔진은 웨스트버지니아나 앨러배마주에 있는 엔진전용공장을 확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조립공장은 연간 2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생산차종은 고급 SUV 등을 검토중이다. 이미 부지선정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한 상태다. 올 가을 가동을 시작할 텍사스 신공장 부지내에 제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도요타는 연내에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엔진공장은 연간 4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작년에 북미시장에서 전년대비 9% 증가한 244만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현지생산은 63%로 전년보다 2% 포인트 줄었다.

"생산이 수요증가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게 도요타관계자의 설명이지만 현지 생산비율 하락을 방치해 두면 미국 3대자동차메이커에 비판구실을 줄지 모른다는 판단에 따라 생산능력을 확충키로 한 것이라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혼다도 2010년부터 연산 10만대 생산을 목표로 북미 지역에 6번째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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