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로체 디젤 띄우기 나서

입력 2006년05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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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5월초 출시한 로체 디젤 띄우기에 나섰다.



기아는 20일 15팀의 가족을 초청, 로체 디젤 시승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시승은 기아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을 출발, 의정부를 거쳐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이르는 코스로 이뤄졌다.



기아 관계자는 “로체 디젤 D-LEV는 연비가 수동변속기 17.3km/ℓ, 자동변속기 13.5 km/ℓ로 중형차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며 "향후 디젤 유류비가 휘발유 대비 85%까지 인상돼도 동급 휘발유차 대비 연간 약 9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가 로체 디젤 부각에 나선 건 최근 기아 중형차의 판매실적이 완성차 4사 중 최하위로 떨어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기아는 지난 4월 중형차 판매 3위 자리를 GM대우자동차 토스카에 내주는 등 판매가 부진했다. 이에 따라 로체 디젤을 긴급히 추가, 제품군을 다양화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의 경우 승용차는 현대의 그늘에 가려 약진이 쉽지 않다"며 "이는 단기간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란 점에서 기아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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