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발전 위한 자동차스포츠연구회 워크숍 개최

입력 2006년05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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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관련된 기초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자동차스포츠연구회 워크숍이 최근 열렸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자동차스포츠연구회 워크숍을 갖고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고 아주자동차대학이 주최했으며, 모터스포츠분야의 산업 및 교육에 종사하면서 학술적인 활동에 관심있는 회원들끼리 모여 활성화방안을 찾는 목적으로 이뤄진 학회다. 이 날 워크숍에는 장성국 한라대학교 교수, 박재희 민정지㈜ 부사장, 손원상 SMA서스펜션 사장, 장현탁 아주자동차대학 교수 등이 참가해 모터스포츠 발전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자동차스포츠연구회 위원장인 장성국 교수는 워크숍에서 “자동차산업 중 모터스포츠는 인력양성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므로 향후 4년제 대학에서도 모터스포츠 특성을 살린 학과 개설이 예상된다”고 피력했다.



손원상 사장은 ‘경주차공학에서 서스펜션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에서 “모터스포츠에도 특성화된 전문인력이 배출되면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고 요구하는 레이싱 머신들은 물론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며 “증가한 전문가들로 인해 선순환적인 구조가 마련돼 모터스포츠산업은 발전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재희 부사장은 F1 머신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이색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자동차의 공기저항 등 여러 과학적 원리에 대해 토론을 가진 후 CAD로 디자인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차에 대한 설계도가 확정되면서 발사나무 블록에 CAM과 CNC 공작기계를 통해 모형을 가공하고, 테스트 및 도색과정을 거쳐 전용트랙에서 경주하는 시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학과를 개설한 아주자동차대학의 장현탁 교수 산학협동으로 모터스포츠학과를 개설하게 된 배경과 교과과정을 소개했다. 또 학내의 경주차 및 카트, 서킷 등 다양한 기자재 등을 소개하면서 각 방면의 보완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장 교수는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과 선수, 스폰서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종합토론에 참가한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 자동차스포츠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이 모터스포츠 발전의 핵심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돼 빠른 정보공유가 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은 오는 9월 ‘아주자동차대학 학장배 카트 레이싱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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