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스(NEWS)’를 공략하라!

입력 2006년05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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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산업계 전반에서 독특한 품목과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며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건설사들이 해마다 신평면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웰빙이나 유비쿼터스 아파트란 이름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자동차업계는 ‘뉴스’를 공략하며 고객확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서 ‘뉴스(News)’란 내비게이션(Navigation),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보증정책(Warranty), 안전장치(Safety)의 영어 이니셜 약자다. 한 마디로 ‘안전을 바탕으로 길안내 및 오락기능과 같은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채 품질보증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SM7 프리미에르에 첨단 디지털 시스템 INS-700을 국내 최초로 장착하며 뉴스시장 선점에 적극 나섰다.



N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다. INS-700은 고객이 빠르게 목적지를 찾도록 실사 3D 그래픽을 대폭 적용해 실물과 거의 흡사하고, 한층 정교해진 내비게이션 지도를 구성했다. 특히 이전 길안내 화면에서 사용자들이 쉽게 혼동하는 지하도, 고가, 복잡교차로 등을 명확히 안내하기 위해 실제 건물과 차선 확대 이미지를 제공했다. 아울러 음성으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주행중에도 안전하게 목적지를 바꿀 수 있다. 또 SKT가 제공하는 네이트 드라이브와 KTF의 케이웨이즈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최단 경로 안내 및 뉴스, 날씨, 맛집 등의 생활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E는 다기능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고해상 7인치 TFT LCD 대형 모니터가 장착된 고품격 AV 시스템을 통해 DMB 시청, 영화감상, 음악파일 재생, 사진감상,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INS-700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위성/지상파 DMB의 동시 시청이 가능하며, 노트북의 USB 포트를 통해 동영상파일과 음악, 사진파일을 자유롭게 저장 및 감상할 수도 있다. 또 TV 입출력 포트를 뒷좌석 모니터에 연결해 게임기나 캠코더를 사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이를 알리기 위해 오는 6월11일까지 골프장을 찾은 고객들의 스윙장면을 캠코더로 촬영하고 프리미에르에 장착된 INS-700의 7인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생생한 화면으로 재생하며 프로골퍼로부터 스윙자세를 교정받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W는 품질보증정책이다. 르노삼성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차체 외판에서 발생하기 쉬운 부식을 표면은 3년, 관통은 5년간 보증하는 ‘방청보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일반부품(차체 및 스테인리스 머플러, 헤드 램프, 시트 등 주요 부품)은 3년 6만km까지, 엔진 및 동력계통 (타이밍체인 등 엔진 및 동력에 사용되는 부품)은 5년 10만km까지 보증수리를 실시한다.



S는 안전장치 시스템이다. SM7 프리미에르에는 운전자보다 먼저 상황을 판단하고 조취를 취하는 스마트 에어백을 설치했다. 차의 무게중심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제동력과 조향력을 유지시켜주는 EBD(전자식 제동력 배분장치)-ABS(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 회사 전사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조돈영 부사장은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운전자가 안전한 상태로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가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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