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국민소득 3만달러 견인차될 것"

입력 2006년05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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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이영국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 닉 라일리 GM대우자동차 사장,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윤정호 르노삼성 부사장이 은탑 산업훈장을, 강호돈 현대 전무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을, 정 호 화신 대표가 철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20명 등 총 3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 총리는 치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세계 자동차산업은 원화절상, 고유가, 원자재가 인상의 삼중고가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정부는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부품산업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산업의 기틀을 다져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원화절상, 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자동차 선진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친환경자동차의 기술개발, 협력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견인하고, 세계 4대 자동차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척추측만증 장애인이면서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 업무를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수행한 이종원(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팀) 씨와 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레이싱 및 모터쇼 전문도우미로 많은 활동을 한 강현주(킥스 레이싱팀) 씨에 대한 특별공로상(협회장상) 시상이 마련되기도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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