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가 전시장 넓히기에 나섰다. 하반기 신차 출시를 대비한 포석이다.
포드코리아는 29일 성남 분당 전시장을 재개장했다. 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전시장의 공간과 고객상담실을 확대 및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전시장 리모델링을 단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차 출시로 늘어나는 모델 수에 대비해 전시공간을 늘리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재개장한 분당은 전체 수입차시장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첨예하게 대립된 지역이다. 포드는 전시장 확대를 통해 분당은 물론 성남, 수지,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중산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 회사 정재희 대표는 “파이브헌드레드, 몬데오 등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방문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접점지역인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 전시장은 2002년 3월 개장했으며, 이번에 전시공간을 넓히고 고객상담 라운지를 별도로 만들었다. 또 브랜드별(포드·링컨) 출입구와 인테리어를 차별화해 포드는 젊고 현대적인, 링컨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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