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고유가 행진으로 호주내 자동차 판매 시장이 계속 침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신문들은 6일 계속되는 기름값 상승으로 호주내 신차 판매가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활기를 띠지 못했다면서 가장 크게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SUV 차량들이라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14개월째 선두를 고수하고 있고 그 뒤를 제너럴 모터스(GM) 계열 홀덴이 따르고 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지난 달 전체 차량 판매대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8만3천954대에서 0.6% 줄어든 8만3천457대로 집계됐다고 호주 연방 자동차 산업 회의소가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달 총 1만8천310대를 팔아 지난 해 4월 이후 호주내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판매가 0.4% 증가했으나 SUV는 4%나 감소했다. 소형트럭은 0.7% 떨어졌으나 대형트럭은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