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그룹, 세계시장 12개월 연속 판매증가

입력 2006년06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크라이슬러그룹은 지난 5월 지속적인 고유가 영향으로 인한 미국시장에서의 일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북미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12개월 연속 판매성장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크라이슬러그룹은 5월 한 달동안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북미 외 시장에서 총 1만6,628대를 판매, 전년동월보다 14% 신장했다. 이는 12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성장을 이룬 기록이다. 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7만8,702로, 전년동기에 비해 16% 늘었다. 특히, 서부와 중부유럽시장에서의 5월 판매실적(8,865대)은 작년 5월과 비교해 10% 향상됐으며, 올해 5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작년 대비 16% 증가했다. 그 중 독일에서 33%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탈리아에서는 2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전년보다 약 4% 늘어난 총 2,296대를 팔았다. 이 지역의 성장세를 이끈 나라 중 하나는 한국으로, 5월의 한국 내 판매실적은 전년동월 대비 85%, 누적 판매는 전년동기에 비해 63% 향상됐다.

이 밖에 영국,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와 중동, 아시아, 러시아 등 세계 거의 모든 주요 시장에서 크라이슬러그룹의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짚 그랜드체로키와 크라이슬러 300C의 판매호조에 힘입은 것. 또 최근 출시된 닷지 차저, 짚 커맨더도 한 몫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한 라인업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2년간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성장세를 이끌 예정이다. 올해에는 북미 외 시장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모델인 닷지 캘리버를 비롯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20개에 달하는 신모델을 세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닷지 캘리버는 올 하반기 국내에도 판매된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